이달 11일 경기내 고속도로에서 도로공사 작업 차량을 SUV 차량이 들이받는 큰 사고가 발생했는데 사망 등의 중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도로 위 작업 트럭 차량에 부착하는 충격완화장치인 TMA(Truck Mounted Atteuator)가 큰 피해를 낮췄다는 목소리가 컸다.
경찰과 보도 등에 따르면 이달 11일 오전 11시경 경기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 분기점 근처에서 SUV 차량이 100km/h 이상 속도로 도로정비를 하던 작업차량을 들이받았는데 SUV 차량 운전자가 팔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을 제외하면 도로 작업 노동자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SUV 차량은 트럭의 탈부착 충격완화장치인 TMA와 충돌하면서 자칫 도로 위 작업자들까지 모두 칠 수 있는 상황을 모면한 것이다.
TMA 충격완화장치는 지능형 센싱 장치가 탑재돼 충돌시 인명 보호를 위한 외부 에어백과 같은 역할을 하는 장치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다.
올해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의 학술 발표 논문에 따르면 TMA는 작업 차량에 충돌하는 주행 차량에 대해 충돌에너지를 흡수, 상호간의 충격을 완화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는 실제 차량 충돌 시험을 통해 성능이 검증됐고 국토부로부터 시험성적서도 획득된 바 있다.
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측은 “TMA는 도로 작업장의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경감시키고 도로 상의 작업자와 탑승자를 보호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작업구간에서의 교통사고를 사망에서 중상으로 중상에서 경상으로 경감시켜 교통정체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교통사고의 치명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효과를 설명한 바 있다.
11일 당시 TMA가 장착된 트럭 운전자 김 모씨는 “사고에서 TMA가 없었더라면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을 것”이라면서 “인명사고가 발생치 않아 다행”이라고 전했다.
지능형 센싱 장치가 탑재돼 충돌시 에어백 역할… “TMA 안전성 알려야”
이달 11일 경기내 고속도로에서 도로공사 작업 차량을 SUV 차량이 들이받는 큰 사고가 발생했는데 사망 등의 중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도로 위 작업 트럭 차량에 부착하는 충격완화장치인 TMA(Truck Mounted Atteuator)가 큰 피해를 낮췄다는 목소리가 컸다.
경찰과 보도 등에 따르면 이달 11일 오전 11시경 경기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 분기점 근처에서 SUV 차량이 100km/h 이상 속도로 도로정비를 하던 작업차량을 들이받았는데 SUV 차량 운전자가 팔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을 제외하면 도로 작업 노동자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SUV 차량은 트럭의 탈부착 충격완화장치인 TMA와 충돌하면서 자칫 도로 위 작업자들까지 모두 칠 수 있는 상황을 모면한 것이다.
TMA 충격완화장치는 지능형 센싱 장치가 탑재돼 충돌시 인명 보호를 위한 외부 에어백과 같은 역할을 하는 장치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 역할을 톡톡히 한 것이다.
올해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의 학술 발표 논문에 따르면 TMA는 작업 차량에 충돌하는 주행 차량에 대해 충돌에너지를 흡수, 상호간의 충격을 완화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는 실제 차량 충돌 시험을 통해 성능이 검증됐고 국토부로부터 시험성적서도 획득된 바 있다.
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측은 “TMA는 도로 작업장의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경감시키고 도로 상의 작업자와 탑승자를 보호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작업구간에서의 교통사고를 사망에서 중상으로 중상에서 경상으로 경감시켜 교통정체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교통사고의 치명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 효과를 설명한 바 있다.
11일 당시 TMA가 장착된 트럭 운전자 김 모씨는 “사고에서 TMA가 없었더라면 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을 것”이라면서 “인명사고가 발생치 않아 다행”이라고 전했다.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